방송인 문천식이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올린 뒤 비난 메시지를 받자 애도가 먼저 아니냐며 분노했다.
문천식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와 글을 올렸다. 방송인 문천식, 일부 상식 없는 네티즌에 분노
문·춈시쿠가 받은 메시지에는 “문·춈시쿠 개그맨님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크리스천이 민주당의 가짜 뉴스 선동의 선두에 서서 발표하는가.선동에 참여하고 진실을 막는 데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이라며”그리스도 교도라면 시체 매각에 이용되지 않는다.지혜롭고 혜안이 있는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망하지 않도록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대한 문·춈시쿠는 “이봐요, 맞춤법이 모르면 논리로도 잘 어울리는지, 시체 팔은 정말 예쁘네요, 당파 싸움?종교?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숭고한 교사 한명이 유명을 바꾸면 애도가처가 아닌가”라고 강하게 충고했다. 이어서”개그맨”?제가 무슨 crab인가요, 허위 유포?제가 무슨 거짓말을 한 것?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서 주시면 게시물을 내리지만 당신 뭐라고 말하자 나는 그 선생님과 유족을 위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서 문·춈시쿠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서 모 초등 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서초 두 초등 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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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담임교사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서울교사노동조합은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던 중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문천식을 비롯해 허지웅 작가, 가수 하림, 배우 김유미 등 유명 인사들도 애도를 표했다.모든 기독교인이 저 인간 같지는 않잖아요. 대부분 좋은 하나님이 많을 텐데 저런 분이 신앙인이라는 게 참 안타깝네요. 어떤 보도자료든 중심을 잡고 봐야 무조건 선동이라는 말로 포장하는 건 좀 어리석은 행동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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