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준호랑 수원역 매주 갔는데 요즘 몇 주 동안 다른 데서 놀다가 오랜만에 수원역 가서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미드인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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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 생각보다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레스토랑에 온 기분이었던 데이트 코스로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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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들이 하나하나 예뻐서 사진으로 찍어봤어 ㅋㅋ 나 전칠기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저 인삼주는 언제 마실까?
자리에는 예쁜 수저통과 앞접시 물컵이 있던 그릇이 너무 예뻐서 검색해보니 폴란드 접시였던 세라미카 아티스티나라는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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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스테이크 외에도 덮밥도 있고, 마제소바, 우육면, 파스타, 떡볶이 등 동양이 어우러진 기분 400 스테이크 덮밥 15,200원 바질 크림 새우 파스타 14,800원
고민 끝에 400g이나 들어간 400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다.점심 한정 메뉴로 하루 7잔만 판매!이런 거 꼭 먹어야 돼요.
기본 반찬으로는 생강절임, 단무지, 오이절임이 나오는데 주문한 음식과 아주 잘 맞았던 따뜻한 된장국도 굿
먼저 스테이크 덮밥이 나온 400g이나 되어서인지 고기의 양이 많아 함께 먹을 수 있는 와사비, 파, 숙주 등 다채롭게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 그릇이었다.
고기가 쌓여 있어서 입맛이 확 트인 맛있을 것 같아
고기만 한장씩 맛봤는데 빵빵하고 싸구려 고기맛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솔직히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충격적이고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준호랑 감탄하면서 먹었다.
소 앞다리살을 사용했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먹던 소 앞다리 맛과는 다르게 어떻게 만들었는지 굉장히 궁금할 정도였어요.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스테이크 덮밥 중 1위!! 가성비도 최고야.고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숙주와 양파가 밑에 많이 깔려 있었는데 스테이크와 함께 먹기에 너무 좋았다.아삭아삭 식감이 굿 ㅎㅎ볼이 깊은 편이었는데 밑에는 다 밥이어서 준호가 먹고 나서 1인분이 아니라 1.5인분 같다고 하더라. 밥에 양념장도 뿌려져 있고 매트했다.밥+고추냉이+숙주+고기는 최고의 한입인 꼭 드셔보세요ㅠㅠ고기가 엄청 크고 너무 맛있는 고추냉이랑 너무 잘 어울려.바질 크림 파스타는 준호가 먹고 싶었던 메뉴였는데 비주얼 최고였어.소스가 싱거워 보였는데 쫄면 걸쭉한 페파론치노가 있어서 조금 맵고 더 맛있었던 우리는 더 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가로 페론치노를 조금 더 시켜서 넣어서 먹으면 딱 좋았다.면은 파스타 면이 아니라 생면이라 쫄깃하고 소스 맛이 잘 배어 있어서 더 맛있었다.파스타면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통통한 새우도 4마리나 들어있던 새우를 좋아하는 나는 대만족.준호는 스테이크 덮밥에 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다.조합 천재 정준호.양과 맛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좋으니 재방문 의사 100% 꼭 점심식사에 일찍 가서 400스테이크 덮밥을 드세요!미도인 영업시간 : 11:00 ~ 21:3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휴일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음) : 031-255-8836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5미도인 수원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5미도인 수원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