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로페즈 (Pablo Lopez)를 영입한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2~2023년 오프시즌 초반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와 선발투수를 놓고 트레이드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지난주에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팀의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Luis Arraez)를 마이애미 마린스에게 넘겨주고 선발투수 파블로 로페즈와 2명의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했습니다. 루이스 앨러에즈가 2022년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기록한 선수라 파블로 로페즈와 일대일 트레이드하려면… 조금 균형이 맞지 않을 것 같았는데… 추가로 2명의 유망주를 함께 받는 선택을 하셨군요. 결국 1~2년 뒤에 결과가 나오겠지만…양 구단이 무난한 트레이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망주가 깨지지 않으면 Lose-Lose Trade가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파블로 로페즈(Pablo Lopez), 선발투수 베네수엘라 출신 선발투수로 2017년 시애틀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그 후 좋은 컨트롤을 바탕으로 팀의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9이닝당 2.5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2022년 마이애미 선발투수로 180.0이닝을 던져 3.75의 평균자책과 1.17의 WHIP를 기록한 투수이지만 홈경기와 원정경기 성적차가 커 후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여 트레이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3년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소니 그레이, 조 라이언, 타일러 말리, 켄타 마에다와 함께 선발 투수로 활약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호세 살라스(Jose Salas), 쇼트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 기간 마이애미 마린스가 가장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로 2022년에는 A팀과 A+팀에서 109경기 출전해 0.250/0.339/0.384, 9홈런, 41타점, 3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장차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뛸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지만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2루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는 움직임이 있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스윙을 간결하게 하면 평균에 가까운 콘텍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돌출된 툴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뚜렷한 결점도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3년 1월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은 포수 유망주 이든 사라스의 형입니다.

바이런 슈리오(Byron Churio), 외야수 2022년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 외야수로 2022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44/0.429/0.410의 성적을 기록하며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콘텍에 대한 재능이 매우 좋은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은 헛스윙이 많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마른 선수이지만, 6피트 2인치의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장래에 파워가 좋아질 가능성은 높다고 합니다. 평균 이상의 어깨를 생각하면, 장래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현재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중견수로 뛸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루이스·아라 에즈(Luis Arraez), 일루수의 투수력보다 공격력이 약한 마이애미, 마린스가 팀의 2~3선발 투수 파블로, 로페즈를 물려받은 선수인 루이스·아라 에즈는 힘은 부족하지만 탁월한 접촉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서 2022년에 144경기에 출전하고 0.316/0.375/0.420,8홈런, 4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시즌 종료 후에 메이저 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21일 선수에서 2025년까지 마이애미·마린스 구단이 보유한 선수입니다. 2022년에는 1루수로서 많은 경기에 출전했지만 2루수와 3루수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3년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 리그에서 131삼진을 당해사이에 137볼넷을 기록한 선수로 2023년에도 좋은 컴텍을 볼것으로 전망되는데.마이애미의 투수에 유리한 홈 구장을 쓰기 때문에 장타는 더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