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희 물리치료사들에게 문진이라는 게 병원에서는 의사분들, 저희는 원장님들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환자분들은 이미 진료실에서 다 얘기를 했는데 두 번 말하기 귀찮고 힘들고 짜증나는 분들도 많고 도수치료를 하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말을 잘 안 하는 물리치료사들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은문진에대해서쓰겠지만,본격적으로들어가기전에문진은학부생때도배웠던것처럼환자에대한SOAP노트를쓰기위해서,혹은치료경과기록지를쓰기위해서,치료전의문제를확인하기위한평가를하기위한치료사로서해야하는기본중에가장기본이다.(그런데기본을안하는사람이있다?)?우리가환자의병력(histroy)을조사한다면,이환자가왜아픈지대략적으로진단할수도있고(확정할수없다,왜냐하면우리는의사가아니니까..),치료방향에대해서알수있기때문에굉장히중요하다 부디 오늘은 간단하게 문진, 병력 청취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간단히 서론만 써보겠습니다.
문진을 통한 병력 청취는, 치료사가 내원한 환자가 어떤 타입의 사람인가, 환자의 언어 발음 능력, 인지 능력, 그리고 예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ex추나, 마사지, 충격파 etc..)손상에 대한 행동 반응의 형태 등이 나타나게 한다.치료사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환자의 호소에 대해서 인지해야 그 환자에 대해서 이해하고 익숙한 치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거나 치료하기에 무난히 진행할 수 있다.만약 환자가 거듭 밝혔던 문제에서 벗어난 다른 문제를 호소하다면 치료사가 그동안 환자의 호소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숙지했다면?사람이 곧 예전의 문제들의 차이점에 주목하고 다른 문제를 신속하게 평가 및 처리할 수 있다.(ex실력이 많이 저린 환자였지만 3번째로 승모근의 분이 너무 아픕니다, 팔은 너무 안 저려등)
옛날 본인 환자 차트
치료사는 위 사진과 같이 현재의 질병 또는 손상에 대한 병력은 물론 과거의 관련된 모든 병력과 치료 내용,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관심 있게 기록해야 한다.과거 병력 청취에는 중요한 질병, 수술, 사고 또는 알레르기 등에 관한 모든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일부지만 사회력과 가족력이 연관돼 있다고 판단되면 이 역시 조사해 기록해야 한다.잠버릇, 스트레스, 업무량, 선호하는 여가생활 등의 생활습관 형태 역시 기록돼야 한다.(왜냐하면 일의 패턴이나 취미생활로 인한 손상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기록을 해놓으면 언제 환자가 찾아와도 이 기록지를 충분히 숙지한다면 누구든 갑자기 멘붕을 겪으면서 치료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문진시중요한것은예의바르고정중하면서단호하고확실하게환자의문제에관심을집중하는것이중요하고문제와관련이없는사적인정보에는호기심을삼가야한다.(제발남자치료사들은젊은여자환자들에게지저분해지마라못생겼다…)
출처 : 노컷뉴스
치료사는 치료 행위를 하는 동시에 질문과 답변이 오락가락하는 동안 빠르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그리고 치료의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와 치료사 간의 좋은 신뢰관계(라포)를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red flag(위험한 신호)
그러면서 문진을 하는 과정에서 만약 내가 치료할 수 없는 Red flag(위험한 신호)의 증상과 징후를 발견했다면, (별표 백만 개) (Red flag는 치료사가 처치할 수 없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병력상 위험한 신호’이다.) 신속하게 환자가 최선의 조치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에게 전달해야 한다.(이 글을 보고 있는 치료사가 있다면 현재 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는 경우 대부분 redflag을 숨길 수 있지만, 만약 치료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redflag를 확인 및 숙지해 주기 바란다.우리는 위험을 줄이고 이익을 얻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들뜬 병력은 항상 일정한 순서에 따라 청취하고 조사해야 하며, 환자가 인식하는 문제점을 우리 치료사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사와 환자 모두 최상의 기능적 결과를 얻기 위해 치료사는 항상 환자의 관심과 치료에 대한 기대에 대해 귀 기울여야 한다.병력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에 대한 대상자 자신의 보고를 하는 것이다.(충성 당직사령, 블라블라..) 우리는 문진을 통한 병력 청취는 한 장의 환자가 쓴 보고서를 읽는 것이다.
치료사는 문진을 할 때 환자가 질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환자의 답을 ‘유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어깨에 석회가 있었는데 팔을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았나요? 당연히 어렵지. 하지만 올리는게 어렵지 않은 사람도 있어.)
예컨대”이것이 당신의 고통을 증가시킬까요?”라는 질문보다는 “이것이 당신의 고통을(어떤 형태로)변화시킬까요?”라는 질문을 한다.(ex오십견이라 실력을 올리지 못하는 환자가 있다면”어깨 때문에 생활할 때 불편한 것은 어떤 일이 있습니까?”‘/” 잘 때, 어깨가 아파서 누워서 잘 수 없습니다.그리고 머리도 씻을 수 없습니다.””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습니다”등등 이야기 형식의 답변이 나오도록)이처럼 개방적인 질문을 하면 우리는 환자에게 이야기(스토리)형식으로 정보를 요구하게 되고, 더 많은 정보와 치료적 단서를 얻을 수 있다.다음에 폐쇄형이나 직접적인 질문은 환자에게 확실하거나 특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이용한다.예 아니오처럼 한 단어로 대답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핵심적인 것만 들으려고!(ex.”이전 다르게 수술한 것이 있을까요?”/”아니오”~혹은”3년 전에 디스크 제거 수술했어요 “처럼)
짧죠? 그런데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에요.기본 중에 기본!!!!!!!! 사실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 당연하게 강요하는 글 같아서 좀 그렇지만 이것도 안 하는 치료사들이 너무 많아서 씁쓸한 마음에 문진에 대한 기본 서론을 써봤습니다.만약 이렇게 이미 하고 있는 치료사가 있다면?아마 그 치료사는 그 병원에서 가장 치료를 잘하는 사람일지도…
오늘은기본문진의중요성과서론을간단하게써봤는데요,그다음에문진할때질문에대해서작성해보도록하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출처: Magee성형수술치료진단학https://www.youtube.com/watch?v=xlzv6byBFT4&pp=ygVN64-E7IiY7LmY66OMIOyLnCDrrLjsp4TtlZjripQg67KVKDEpOiDsoJzrsJwg6riw67O47KCB7J24IOqyg-ydgCDrrLzslrTrs7TsnpA%3D